[사진=이성희 기자] |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부터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해 내일 아침 기온은 충남권 전역에서 영하 8도 이하, 내륙중심으로 영하 10도 이하로 급격히 떨어지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
모레는 기온이 더 떨어져 매우 추울 전망이다. 오늘 한파주의보가 발표되는 곳이 있겠고, 내일은 한파경보로 강화되는 곳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야 한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3도에서 영하 8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6도에서 영하 3도 사이로 예상된다.
오늘 충남북부 중심으로 낮 동안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고, 모레 충남 서해안엔 아침부터 가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야외활동 시 선별진료소 등 야외 업무종사자의 체온을 유지해야 한다"며 "난로와 전기장판 등 난방기 사용시 화재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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