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대덕구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 표지. 사진=대덕구 제공 |
23일 대덕구에 따르면, 구는 '잘도 돌아가지구!(부제 : 버리는 쓰레기 없는 마을 조성)'사업 계획으로 다양한 주민단체 참여, 일자리 창출, 마을소득증대, 탄소 감축 기대 및 사업 파급 효과 등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사업비는 총 5억 원(국비 2억 5000만 원, 구비 2억 5000만 원)으로 신탄진동 이현마을에 자원 선순환 시범 마을을 운영한다.
재활용 분리 배출장 설치로 자원 활용률 제고, 폐기물의 업사이클링 작업을 통한 재사용의 생활화, 음식물 퇴비화를 통한 친환경 마을 조성의 3가지 분야로 추진될 계획이다. 이는 탄소중립의 목표를 실천하기 위해 자원이 '더 이상 한번 쓰고 버려지는 것이 없도록 하자'는 취지로 향후 대덕구 모든 지역으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김소희 기자 shk3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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