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학부모대상 학교폭력예방교육 간담회 모습. |
'안아줌프로그램'은 다문화 자녀들에게 발생하고 있는 학교폭력문제에 대해 학령기별 학부모들을 4개 그룹으로 나누어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사전교육 강사로는 신미진 그루핑심리상담센터장을 초청해 연령별 다문화 자녀들에게 발생하고 있는 학교폭력 문제들을 사례를 통해 알아보고 해결방안을 모색하여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교육을 했다.
3일은 사전교육을 받은 학부모 16명과 현직 교사들로 구성된 천안다우리다문화지원단 6명이 학령기별 2개 그룹으로 나누어 간담회가 진행됐는데 다문화가정 부모들은 자녀를 양육하면서 느끼는 어려움과 진로·진학에 대한 궁금증 등을 간담회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조삼혁 센터장은 "다문화 자녀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부모들의 역할이 중요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자녀들과의 유대관계를 만들어 줄 것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아산센터 담당자 박정임 사회복지사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