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다문화] 자녀의 사회성 쑥쑥! 자신감 쑥쑥!

초교 입학전 자녀-부모 집단상담 프로그램 효과 커

아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비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다양한 상담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으로 시집와서 결혼생활이나 육아 중에 발생하는 다양한 고충에 대해 상담을 통해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최근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자녀와 부모님을 상대로 진행한 부모-자녀 집단상담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됐다.

강사와의 상담을 통해 부모들은 자신과 자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또한 자녀와 함께 그림 및 다양한 작품을 만들며 많은 대화를 했으며,이 시간 동안은 부모와 자녀가 서로의 마음을 알게 되고 효율적으로 소통방법을 배우게 됐다는 것이 참여자들의 공통된 평이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A양의 부모는 "평소 우리 아이를 잘 안다고 생각했었는데 미처 몰랐던 아이 생각과 마음을 알게 되었고 앞으로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서 많은 대화를 나누며 놀아줘야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센터에서는 부부상담, 청소년상담, 개인 상담 등 다양한 구성으로 진행되어 혼자 고민하고 힘들어하지 말고 센터를 방문해 보길 권한다.

아산센터 담당자 이가연 사회복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