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다문화 명예기자단 아산시장상 표창패와 축하 화환 |
이날 유공자 표창에서 아산시 거주 결혼이주여성 11명으로 구성된 다문화 명예기자단인 프렌즈기자단과 담당자인 박정임 주임이 명예로운 아산시 시장상을 수상해 함께 기쁨을 나눴다.
프렌즈기자단은 2013년부터 현재까지 8년 동안 지역사회 소식과 모국에 대한 소식, 센터 프로그램 안내, 다문화정책 및 주요 소식을 지역신문사를 통해 전달함으로써 이주민과 선주민의 사회통합 및 다문화에 대한 인식 변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프렌즈 기자단을 대표해 수상한 이 모 씨는 "기자단으로 활동하면서 이렇게 좋은 상도 받게 되어 올 한 해를 뜻깊게 잘 마무리 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기자단 11명이 함께 수상하면 더 좋았을 텐데 인원 제한으로 혼자서 받게 되어 너무 아쉽다. 매월 힘들게 기자단을 위해 애써준 박정임 주임에게 너무 고맙다는 말씀을 전한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날 조삼혁 센터장(아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올해 성과보고대회의 주제는 같이(together)의 가치(value)로 진행됐는데,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많은 노력을 해주고 있는 센터 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주민과 함께 걸음을 맞춰가며 모두가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이연화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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