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을지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김동욱 교수 |
을지대의료원은 산하의 대전을지대병원과 경기도 의정부을지대병원의 통합진료 시스템 구축 일환으로 명의로 손꼽히는 김동욱 교수를 대전에서도 진료할 수 있도록 했다.
김 교수는 세계적인 다국적 제약사의 백혈병 표적항암제 국제임상연구와 아시아 최초로 표적항암제 개발을 주도한 인물이며, 서울성모병원에서 의정부을지대병원으로 지난 9월 자리를 옮겼다.
김 교수는 현재 을지대학교에 '백혈병오믹스연구소'를 개설, 유전자 진단법과 차세대 국산 표적항암제 개발을 위한 다수의 임상중개연구를 시행하고 있다.
김 교수의 대전 진료 일정은 매주 수요일이며 대전과 의정부을지대병원 중에서 환자가 가까운 곳에서 진료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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