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건종합건설(대표 이흥재)이 21일 대전 서구청에 '희망 2022 나눔 캠페인 성금' 500만 원을 기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전 서구청 |
동건종합건설은 21일 서구청 갑천누리실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장종태 서구청장에게 희망 2022 나눔 캠페인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흥재 동건종합건설 대표는 "적은 금액이지만 필요한 곳에 쓰여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이런 소중한 마음이 모여 우리 이웃들이 어렵고 힘든 시기를 지나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 같다"며 "기탁한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동건종합건설은 올해 6월 대한주택건설협회 주관으로 열린 '2021년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 완료 기념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은 유공자가 거주하는 낡은 집의 출입문에서부터 방, 부엌, 마루, 화장실 교체공사와 지붕개량, 도색, 보일러 교체, 도배까지 해주면 새집을 선사하는 주택건설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대전하나시티즌도 5년째 후원하고 있으며 매년 저소득 가정을 위해 난방비와 장학금, 불우 이웃 돕기 성금 등을 비롯해 기초생활수급자 영유아용품 지원, 초등학교 발전기금 후원 등 다양한 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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