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공사 헌혈 유공자 삼총사 "가장 손쉬운 실천은 헌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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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공사 헌혈 유공자 삼총사 "가장 손쉬운 실천은 헌혈"

이홍석 차장, 이수만 차장, 이정관 과장 명예장 받아
30회 이상 전혈 헌혈 참여한 김경호 과장도 유공은장

  • 승인 2021-12-20 14:38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대전도시공사 이홍석·이수만 차장과 이정관 과장이 1인당 100회 이상 헌혈에 참여해 ‘헌혈 유공 명예장’을 받아 화제다.

이들은 공사 내에서도 잘 알려진 헌혈왕이다. 김경호 팀장도 30회 이상 전혈 헌혈에 참여해 유공 은장을 받았다.

이홍석 차장은 헌혈기록 전산관리 이전부터 헌혈을 해왔다. 실제 횟수는 130회가 넘는다. 이홍석 차장은 "한두 번만 용기를 내서 참여하면 헌혈에 대한 부담이 없어지고 정기적인 헌혈을 위해 몸 관리에 신경을 쓰게 돼 자연스럽게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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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공사 헌혈왕들. 왼쪽부터 이수만차장, 이정관과장, 김경호팀장, 이홍석차장.
해마다 8회~10회 이상 주기적으로 헌혈하는 이수만 차장과 이정관 과장도 "200회 이상 헌혈에 도전하겠다"며 향후 목표도 언급했다. 대전도시공사 헌혈 유공자들은 "평범한 사람이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가장 손쉬운 실천이 바로 헌혈"이라며 시민 참여도 당부했다.

대전도시공사는 올해 네 차례 헌혈캠페인을 진행했고 200여 장의 헌혈증서를 모아 소아암재단과 백혈병재단에 기부한 바 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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