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국도 17호선 교통량 분산과 갑천으로 단절된 유성구, 대덕구 연결, 대덕특구 접근 개선을 위해 2013년 구상한 것으로 2016년 국가계획에 반영됐고, 2019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시는 총사업비 845억 원을 투자해 2025년 교량 1곳을 포함해 1.3㎞의 도로를 건설한다. 2022년 1월 기재부와 총 사업비 협의를 마치고 국비로 확보한 52억 원을 활용해 상반기 보상을 완료해 연말에는 공사에 착공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대덕특구~연축지구 교량 연결인 동측 진입로를 이용하면 약 1.4㎞ 짧아져 도심 혼잡구간을 이용하지 않아 통행시간이 70% 이상 단축될 것으로 봤다.
이해미 기자 ham723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