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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을 맞아 노사 공동으로 펼친 이번 캠페인은 공단 임직원 25명이 참여해 겨울철 한파에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빈곤가구 32곳에 방한용품으로 구성한 웜(Warm)박스(전기요, 이불 등)와 방역마스크를 전달했다. 캠페인에 앞서 코로나19로 지친 소상공인들에게 희망 메시지를 담은 캘리그라피 작품 40여 점을 나눴다.
'따뜻한 온기나눔'은 복지관 내 노인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로 어르신들이 직접 캘리그라피를 배우고 액자를 만들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로 어려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마음을 전달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따뜻한 온기나눔 활동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지역민과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추진을 통해 지역사회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진공은 해마다 이동 약자를 위한 '장애물 없는 상권 지도 만들기', 장애인 일자리 보전기금 전달 등 지역 사회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ESG·사회적 가치 연계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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