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별 자산 평균 및 중앙값 |
충청권에서 자산 등의 규모는 충남과 충북이 하위권이고 대전은 전국 평균 수치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16일 발표한 '2021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1년 3월 말 기준 가구당 자산 규모 전국 1위는 서울시로 총 7억 6578억원으로 집계됐다.
2위는 가구당 7억 5688만 원인 세종시로, 전국 평균(5억 여원)을 훨씬 웃도는 수준이다. 세종의 자산 규모를 살펴보면 금융자산이 1억 2816만 원이며, 실물 자산이 6억 2872만 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대전의 2021년 3월 말 기준 자산 규모는 4억 5581만 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낮았다. 금융 자산은 1억 369만 원이며 실물 자산은 3억 5212만 원이다. 충남(15위)과 충북(13위)은 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다. 충남의 2021년 3월 말 기준 자산 규모는 3억 1483만 원이며, 충북은 3억 1811만 원으로 나타났다.
시도별 부채 및 순자산 평균 |
세종의 3월 말 기준 부채는 1억 3063만 원이며, 순자산은 6억 2625만 원이다. 대전의 부채는 8106만 원이며 순자산은 3억 7475만 원이다. 충남의 부채는 5802만 원이며 순자산은 2억 5681만 원, 충북은 부채가 5064만 원이며 순자산은 2억 6747만 원이다.
시도별 가구소득 평균 및 중앙값 |
세종이 가구 소득 평균 금액이 7488만 원으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대전의 가구 소득 평균 금액은 6111만 원이며, 충남은 5522만 원, 충북은 5477만 원을 기록했다. 전국 평균 가구 소득은 6125만 원이다.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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