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미얀마 국민통합정부 및 민주화운동 지지 행사'가 열린 가운데 후원금 전달식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유성구청 |
유성구와 지체장애인협회 유성구지회(회장 박종해)가 15일 유성구 장애인복지관에서 미얀마 국민통합정부 및 민주화운동 지지를 선언하는 행사를 열었다.
미얀마 국민의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을 무력으로 진압하고 있는 미얀마 군부를 규탄하고 1980년대 민주화 운동을 통해 민주주의를 쟁취한 우리의 발자취와 의미를 전하기 위해서다.
행사에서는 '미얀마의 봄', '김평호류 남도 소고춤' 등의 추모공연이 펼쳐졌고 미얀마임시정부 한국특사의 인사말과 성명서 낭독, 후원금 전달 등의 순서가 이어졌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뜻깊은 행사를 개최해준 지체장애인협회 유성구지회 임직원과 참석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표하고 미얀마에 하루빨리 민주주의와 평화가 정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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