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종합사회복지관과 백제로터리클럽은 9월 13일부터 24일까지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
지난 2021년 9월 13일(월)부터 9월 24일(금)까지 진행된 집수리는 다자녀 및 다문화 아동 1가정에 약 500여만 원 상당의 도배, 장판, 몰딩, 싱크대 및 조명 교체 등이 진행되었다. 주거환경 개선과 더불어 코로나19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고자 마스크 및 생활용품도 마련되어 전달되었다.
12월 3일(금) 2021-22년 1차 주거환경개선 지구보조금사업 "주거 및 학습 환경 개선" 제11호의 집 기탁식에서 만난 아이들의 부모님은 "이런 특별함을 우리에게 선물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아이들이 깨끗한 공간에서 쉴 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나 좋아하고 웃음이 많아졌어요." 라고 소감을 밝혔다.
백종헌 회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특히 아이들이 있는 가정이 코로나19와 다양한 사회의 위협으로부터 보호받고 안전하기를 바라며, 집이라는 공간이 건축물이 아니라 그 안에서 미래를 꿈꾸고 성장할 수 있는 선물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집수리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광한 관장은 "아이들이 마땅히 의식주를 보장받으며,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는 것이 어른 된 책임이자 역할이다. 보문복지관과 백제로터리클럽은 지역의 아동청소년들이 꿈을 꾸고 가꿀 수 있도록 물품 후원, 주거취약가정 집수리 봉사 등에 대전시 내 많은 복지기관 및 시설들과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사회공헌에 힘쓸 것'을 밝혔다. 이효림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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