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은 6월부터 11월까지 지역아동센터, 노인복지관 등 20개 시설을 대상으로 240여회 책 읽어주기 활동을 진행했다. |
50세~70세 실버세대를 대상으로 20명의 봉사단을 신청받아 5월에 30시간의 양성 교육을 이수한 후 6월부터 11월까지 지역아동센터, 노인복지관 등 20개 시설을 대상으로 240여회 책 읽어주기 활동을 진행했다.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은 동화책을 읽어주며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주고 책을 읽은 후에 그리기, 붙이기, 만들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활동을 이어 갔다. 이런 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자연이 제공하는 나뭇잎, 꽃 등의 재료를 활용해 자신만의 창작품을 만들기도 하였고, 다양한 폐품을 활용하여 창의적인 작품들을 만드는 아이들도 있었다.
이번 봉사활동은 실버 세대의 사회와의 소통 기회를 마련하고 문화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 균등한 독서문화 환경을 조성하여 독서인구 저변을 확대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번 활동을 진행한 결과, 활동가와 수혜기관 네트워킹을 통해 지역 문화복지 기반을 강화할 수 있었고, 독서 봉사활동 지원에 대한 저변을 확대하여 생활 친화적인 독서문화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었다.
한편, 유성구 지역에서는 금성·노은·원내·송강·장대·한사랑·호산나반석·하늘꿈지역아동센터가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프로그램을 연계·진행하였다. 최은경 명예기자
충청권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은 6월부터 11월까지 지역아동센터, 노인복지관 등 20개 시설을 대상으로 240여회 책 읽어주기 활동을 진행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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