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신문] 대전사회복지협의회, 연간 수고한 지역사회봉사단 활동 격려

  • 사람들
  • 사회복지신문

[사회복지신문] 대전사회복지협의회, 연간 수고한 지역사회봉사단 활동 격려

  • 승인 2021-12-15 16:41
  • 신문게재 2021-12-16 11면
  • 오희룡 기자오희룡 기자
대전사회복지협의회, 연간 수고한 지역사회봉사단 활동 격려
대전사회복지협의회는 4일 연간 수고한 지역사회봉사단 활동을 격려했다.
대전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장창수)는 지난 4일 사회적자본지원센터 1층 청춘다락에서 '2021년 지역사회봉사단 교육 #Goodbye2021 #Welcome2022 #지사봉게임'을 진행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에 많은 제약이 따랐음에도 불구하고 연간 다양한 방법으로 봉사활동을 지속해가며 식지 않는 열정과 애정, 따뜻한 관심으로 복지사각지대의 이웃들을 살피는데 노력한 지역사회봉사단을 초청해 격려하고 서로를 응원하는 시간을 가진 것이다.

연말 새롭게 지역사회봉사단으로 위촉된 '세라피움'봉사단에 위촉장을 전달하고, 올 한해 특별히 더 왕성한 활동을 보인 우수 지역사회봉사단 '보건의료통합봉사회'와 '하모니봉사단', '대전광역시과학동호회로봇사랑동호회'를 우수봉사단으로 시상했다.

한편, 시상식 이후에 참여한 40여명의 지역사회봉사단 단원들은 서로 각기 다른 봉사단원들 5명을 1팀으로 하는 팀을 꾸려 평소 교류가 없었던 다른 지역사회봉사단원들간의 친목을 다지고 팀원들간 단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적극 교류하기도 하였다.



이어, 각자의 소속 지역사회봉사단의 활동이 아닌 다른 봉사단의 활동 내용을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봉사활동 내용에 대한 경험과 더불어 활동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자의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갖기도 하였다.

올 해의 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한 지역사회봉사단은 '시나브로 3D펜 교육봉사단'과 '한밭울림문화예술단' 2개 봉사단으로, 각각 '3D펜을 활용한 열쇠고리 만들기'와 '비즈팔찌 만들기' 체험을 참여한 봉사단원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체험활동에 참여했던 한 지역사회봉사단 단원은 "내가 이런 기회가 아니면 언제 3D펜을 만져보고 사용해 볼 수 있었겠냐"며 "너무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하고 즐거워했고, "다음 해에도 더 다양한 지역사회봉사단의 봉사프로그램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으면 좋겠다"며 벌써부터 내년 연말 진행될 프로그램을 기대하였다.

대전사회복지협의회, 연간 수고한 지역사회봉사단 활
대전사회복지협의회는 4일 연간 수고한 지역사회봉사단 활동을격려했다.
또 다른 지역사회봉사단원은 "명상과 같이 쉼을 주제로 하는 프로그램도 지역사회봉사단을 위해 준비해주면 좋겠다"고 추후 프로그램을 제안하기도 하였다.

대전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지역사회봉사단 운영 담당자인 박수빈 코디네이터는 "코로나가 다시 확산되는 가운데에 있어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 많은 제약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봉사단이라는 이름을 걸고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주시는 모든 봉사단원분들께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히고, "이번에 준비한 프로그램이 각기 다른 봉사단원들간의 교류를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더 다양하고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하며 지역사회봉사단 활동을 응원했다. 권주영 명예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고교 당일 급식파업에 학생 단축수업 '파장'
  2. 대전 오월드서 에어컨 실외기 설치 작업자 추락해 사망
  3. 열악했던 대전 여성노숙인 쉼터…지원 손길로 '확 달라졌다'
  4. "뿌리부터 첨단산업까지… 지역과 함께 혁신·성장하는 대학"
  5. 대전 중구 교육부 평생학습도시 신규 선정 '중구가 대학, 온마을이 캠퍼스'
  1. 대전교사들 "학교 CCTV 의무화, 사건 예방에 도움 안돼" 의무화 입법에 반발
  2. 계룡산성 道지정문화재 등록 5년째 '보류'…성벽과 기와 무너지고 흩어져
  3. 대전 금고동 주민들 "매립장·하수처리 공사장 먼지에 농사 망칠판" 호소
  4. 사랑의 재활용 나눔장터 ‘북적북적’
  5. 대전시의원 후보자 3인 ‘저를 뽑아주세요’

헤드라인 뉴스


[르포] 4·2 재보궐 현장…"국민통합 민주주의 실현해야"

[르포] 4·2 재보궐 현장…"국민통합 민주주의 실현해야"

"탄핵정국 속 두 쪽으로 갈라진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고 민주주의가 살아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요." 4·2 재보궐선거 본 투표 당일인 2일 시의원을 뽑는 대전 유성구 주민에게선 사뭇 비장함이 느껴졌다. '민주주의의 꽃' 선거를 통해 주권재민(主權在民) 이라는 헌법적 가치를 발현할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저마다 투표소로 향한 것이다. 오전 10시에 방문한 유성구제2선거구의 온천2동 제6투표소 대전어은중학교는 다소 한산한 풍경이었다. 투표 시작 후 4시간이 흘렀지만 누적 투표수는 고작 200표 남짓에 불과했다. 낮은 투표율을 짐..

`눈덩이 가계 빚` 1인당 가계 빚 9600만 원 육박
'눈덩이 가계 빚' 1인당 가계 빚 9600만 원 육박

국내 가계대출 차주의 1인당 평균 대출 잔액이 약 9500여 만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40대 차주의 평균 대출 잔액은 1억 1073만 원으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한국은행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말 기준 가계대출 차주의 1인당 평균 대출 잔액은 9553만 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관련 통계가 작성된 지난 2012년 이후 역대 최고 수준이다. 1인당 대출 잔액은 지난 2023년 2분기 말(9332만 원) 이후 6분기 연속 증가했다. 1년 전인 2..

요즘 뜨는 대전 역주행 핫플레이스는 어디?... 동구 가오중, 시청역6번출구 등
요즘 뜨는 대전 역주행 핫플레이스는 어디?... 동구 가오중, 시청역6번출구 등

숨겨진 명곡이 재조명 받는다. 1990년대 옷 스타일도 다시금 유행이 돌아오기도 한다. 이를 이른바 '역주행'이라 한다. 단순히 음악과 옷에 국한되지 않는다. 상권은 침체된 분위기를 되살려 재차 살아난다. 신규 분양이 되며 세대 수 상승에 인구가 늘기도 하고, 옛 정취와 향수가 소비자를 끌어모으기도 한다. 원도심과 신도시 경계를 가리지 않는다. 다시금 상권이 살아나는 기미를 보이는 역주행 상권이 지역에서 다시금 뜨고 있다. 여러 업종이 새롭게 생기고, 뒤섞여 소비자를 불러 모으며 재차 발전한다. 이미 유명한 상권은 자영업자에게 비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친구들과 즐거운 숲 체험 친구들과 즐거운 숲 체험

  • 한산한 투표소 한산한 투표소

  •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앞 ‘파면VS복귀’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앞 ‘파면VS복귀’

  • 대전시의원 후보자 3인 ‘저를 뽑아주세요’ 대전시의원 후보자 3인 ‘저를 뽑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