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3년 연속 대상과 사회보장급여 사후관리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서구는 4년 연속 전국 기초자치단체 우수기관이 됐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 제35조에 의거한 법정 계획으로 4년 단위로 수립하는 중장기 지역 복지계획이다. 대전시는 시민의 힘으로 만드는 복지공동체 대전을 목표로 5개 핵심 분야 75개 사업으로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고 운영 중이다. 이번 평가에서는 사업별 추진 상황에 대한 의견수렴과 과정 점검, 결과 확인 등 민간단체와 지역주민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할 수 있는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회보장급여 사후관리 분야에서는 통합가구 인적정비 기간 내 처리율 외 6개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대전 서구는 시행결과 4년 연속 전국 기초자치단체 우수기관으로 기관 표창과 1400만 원의 포상금을 받는다.
서구는 지역 균형발전, 고용 안정화, 인본 서비스 강화,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마을기반 공동체 역량 강화 등 5대 추진전략과 사람중심 건강한 마을 공동체 조성을 위한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지역사회 내 민간기관의 협력을 통한 사업추진과 민간 전문가, 지역주민이 포함된 모니터링단 구성과 운영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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