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확진자는 지역감염 64명,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88명, 타지 감염 17명,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은 6명이다. 지역 내 감염보다는 깜깜이 확진자가 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증가세가 지속 될 가능성이 크다.
최초 9057 관련 9487을 통해 확산된 서구 지역 중학교 감염자는 가족들에게 전파되면서 누적 21명이 됐다.
9517은 깜깜이 확진자로 가족과 지인 4명이 감염됐다.
중구 B요양병원은 입소자 등 12명이 추가 감염돼 80명이 됐고, 서구 요양병원은 종사자 등 누적 2명이 추가돼 61명이다. 중구 A요양병원은 누적 46명이다. 동구 A요양원은 밀접 접촉자 등 77명이다.
대덕구 지역 중학교에서는 10대 학생들이 감염되면서 누적 20명으로 집계됐다. 최초 8848로 시작된 9573 관련 대덕구 교회는 가족 3명이 추가 감염돼서 누적 15명이다.
한편 해외입국자는 몰디브에서 입국했고, 청주와 서울, 강원 원주, 경북 구미 등 타 지역 감염자도 다수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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