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에게 부모와 자녀로 구성된 다문화·비다문화 가족 자원봉사자들과 품앗이 그룹이 손수 만든 양말목 냄비 받침 165개, 손뜨개 수세미 275개를 전달했다.
센터는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통한 이웃사랑 실천과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 함양의 목적을 가지고 '가족봉사단'(봉사단명: 하모니)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에서 운영하는 가족봉사단은 그동안 부모와 자녀로 구성된 가족봉사단 및 결혼이민자로 구성된 다문화가족 나눔봉사단으로 나뉘어 활동하였으나 올해는 다문화 및 비다문화가족을 통합하여 사업을 진행했다.
센터 담당자는 "추위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저희가 만든 생활용품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시무라에리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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