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12월 6일 신규 산업단지 발굴을 위한 사전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대전은 산업용지가 부족해 신규 기업 유치에 어려움을 겪어 왔고, 기업과 연구소들이 확장할 부지가 부족해 대전 이탈 현상과 인구 감소라는 도미노 현상이 발생해 왔다. 실제 대덕특구는 연구원 내 부지 이용률이 90%에 육박하는 등 포화상태다.
용역은 후보지에 대한 입지 타당성 검토를 진행하고 사업 가능한 대상지를 내년까지 선정하는 것으로 골자를 잡았다. 이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사업화를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용역은 2023년 10월까지 진행된다.
한편 대전시는 2022년 초 서구 평촌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를 착공하고, 12월 분양할 계획이다. 장대 도시첨단산업단지는 12월 산업단지계획 승인 후 2022년부터 본격 사업이 추진된다. 안산 국방융합클러스터는 조기 달성을 위해 개발제한구역 해제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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