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교육재정 분석은 재정 건전성 및 효율성 강화와 개선사례 공유 확산을 목적으로 교육부 주관으로 매년 17개 시·도 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올해에는 총 32개 지표에 대한 지방교육재정 운용 실태와 개선사례에 대한 분석 및 진단이 이뤄졌는데 교육청은 시지역(특·광역시) 교육청 중에서 분석지표 분야와 개선사례 분야 모두 1위의 우수한 결과를 거뒀다.
분석지표 분야에서는 ▲재정 건전성 ▲인건비 및 시설비 본예산 편성 ▲예산집행 및 이·불용 관리 지표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시 지역 1위인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됐다.
교육재정 개선 사례 분야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
오광열 대전교육청 기획국장은 "교육재정 건전성 및 효율성 강화를 위해 전 직원이 합심하고 노력해 좋은 결실을 거둔 것으로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는 미래교육으로 변화에 더욱 힘쓰고 철저한 학교방역과 온전한 교육회복 및 교육활동 정상화를 위한 역량을 결집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재정운용 및 기반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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