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간호학과 봉사동아리 '익투스' 학생들이 소아암 환우를 위해 제작한 크리스마스 키트를 한국소아암재단에 전달하고 있다./ 배재대 제공 |
배재대 간호학과 학생 20여 명(지도교수 문원희)은 머플러, 손소독제, 마스크의 방한 및 방역용품과 학생들이 직접 쓴 손편지가 담아 한국소아암재단 중부지부에 전달했다. 간호학과 학생들은 예비 의료인으로 환자를 이해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2017년부터 매년 다양한 전공연계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익투스 대표 김혜지(간호학과 2) 학생은 "환우들이 소아암을 이겨내라는 의미에서 크리스마스 선물로 키트를 제작하는 봉사를 했다"며 "참여한 학생들도 예비 의료인으로 가져야 할 마음가짐을 되새기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배재대는 지역사회와 다양한 협력·소통을 위해 봉사 역량을 지역사회 환원하는 상생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운영하고 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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