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 카일 러셀이 V리그 2라운드 남자부 MVP에 선정됐다. (사진=KOVO제공) |
남자부에서 기자단 투표 31표 중 총 12표를 획득한 러셀은 2라운드 동안 득점 2위, 서브 1위, 블로킹과 후위공격 5위를 달성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팀의 3승을 이끌었다.
신장 205㎝의 러셀은 지난 시즌 한국전력에서 뛰었다. 컵 대회 우승을 이끌고 정규리그에선 36경기 연속 서브득점 행진을 이어가며 서브왕을 차지했다
삼성화재 블루팡스 외국인 공격수 카일 러셀 |
한편, 여자부에서는 31표 중 총 15표를 획득한 현대건설 양효진이 2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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