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삼성화재 러셀 남자배구 2라운드 MVP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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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삼성화재 러셀 남자배구 2라운드 MVP 선정

올시즌 서브에이스 1위, 총득점 2위 활약

  • 승인 2021-12-05 13:02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러셀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 카일 러셀이 V리그 2라운드 남자부 MVP에 선정됐다.  (사진=KOVO제공)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 외국인 선수 카일 러셀(28·미국)이 도드람 2021~2022 V-리그 2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남자부에서 기자단 투표 31표 중 총 12표를 획득한 러셀은 2라운드 동안 득점 2위, 서브 1위, 블로킹과 후위공격 5위를 달성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팀의 3승을 이끌었다.

신장 205㎝의 러셀은 지난 시즌 한국전력에서 뛰었다. 컵 대회 우승을 이끌고 정규리그에선 36경기 연속 서브득점 행진을 이어가며 서브왕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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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블루팡스 외국인 공격수 카일 러셀
올 시즌 삼성화재의 지명을 받고 팀을 옮긴 러셀은 포지션을 레프트에서 라이트로 전환했고, 12경기에 출전해 369득점을 기록했다. 강력한 서브를 구사하는 그는 1일 우리카드와 경기에서 1세트에서만 서브에이스 5개를 기록하는 등 올 시즌 40개의 서브에이스를 달성했다. 러셀은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어바인(UCI)에서 만난 한국 출신 이민자 아내 이유하 씨와 한국에서 함께 지내고 있다.



한편, 여자부에서는 31표 중 총 15표를 획득한 현대건설 양효진이 2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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