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다문화]2021다문화정책 포럼서 대상

  • 다문화신문
  • 홍성

[홍성다문화]2021다문화정책 포럼서 대상

이중언어포스터 및 워크북 제작사업으로 높은 점수

  • 승인 2021-12-06 17:53
  • 신문게재 2021-12-07 11면
  • 이봉규 기자이봉규 기자
다문화정책포럼
다문화정책포럼
홍성군가족센터가 11월 25일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열린 '2021년 다문화정책 포럼 및 충남 건강가정, 다문화지원업무 종사자 워크숍'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와 함께한 이날 포럼 및 워크숍은 충남에 거주하는 외국인 가족과 아동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주배경 아동이 큰 격차 없이 지역의 미래세대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관심을 모으기 위해 마련했다.

포럼은 박동성 순천향대 교수의 주제발표에 이어 여운영 도의원, 윤연한 천안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이창식 한서대 아동청소년학과 교수, 박경은 한국건강가정진흥원경영혁신본부장의 토론이 진행됐다.

또한 대표과제 성과 보고대회에서는 건강가정·다문화가족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 11명을 선정, 표창을 수여했으며 충남도 어울림대표과제 및 아동학대예방 발표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홍성군가족센터는 어울림대표과제 성과보고부문을 통해 '엄마와 함께 만들어 배우는 날마다'를 발표했다. 소수국가(캄보디아, 네팔, 필리핀, 러시아) 이중언어포스터(동물, 야채, 과일) 및 워크북(동물, 야채, 과일) 제작 사업을 대표과제로 참여해 대상을 거머쥐었다.

이와 함께 천안시가족센터와 태안군가족센터, 청양군가족센터, 보령시가족센터가 최우수상을, 아산시가족센터, 서천군가족센터, 서산시가족센터, 공주시가족센터 등이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아동학대예방 발표에서는 서산시가족센터가 대상을 받았다.

한편 센터는 이번 발표를 위해 4월부터 결혼이민자와 자녀 17명과 함께 소수국가 출신의 부모와 자녀가 함께 포스터에 들어갈 주제에 맞는 단어를 고르고 스케치와 채색을 진행했다.

또한 해당 종류에 대한 워크북을 만들어 충남 15개 센터 및 전국 가족센터에 배포해 엄마나라 언어를 재미있고 쉽게 익힐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 김유경 명예기자(베트남)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월요논단] 대전 대기업 유치, 겉도는 헛바퀴
  2. 철도지하화 발표 코앞… 대전 파급력 등 평가 긍정적 기류
  3. 대전 상장기업 64개 넘어...올해도 달린다
  4. 대전시의회 조원휘 "안산산단 9부 능선 넘어"… 불필요한 책임공방 무의미
  5. 대전시, 꿈씨 패밀리로 도시경쟁력 강화한다
  1. [오늘과내일] 역사 속 을사년
  2. 세이브코리아(Save Korea) 국가비상기도회
  3. 2025 대전 사회복지계 신년교례회 개최
  4. 더불어민주당 각급 위원회 발대식 "민주주의 회복과 사회대개혁 앞장"
  5. 세계로 가는 수자원공사 중동이어 아프리카 시장 진출

헤드라인 뉴스


자원봉사·CCTV 확대 ‘졸속’… 학교안전 근본대책 마련을

자원봉사·CCTV 확대 ‘졸속’… 학교안전 근본대책 마련을

대전에서 발생한 초등생 피습 이후 돌봄교실 안전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른 가운데 근본적인 학교 안전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대전교육청이 사건 이후 대책으로 발표한 자원봉사자 배치로는 현재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인력과 예산을 투입한 실질적인 대책 수립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대전본부와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학비노조) 대전지부는 17일 오전 각각 대전교육청 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청의 근본적 학교 안전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현재 돌봄전담사는 오후 7시까지 혼자서 돌봄교실..

대형마트 휴업 평일전환 시 상권매출 3% 상승… 대전 휴일전환 힘 받나
대형마트 휴업 평일전환 시 상권매출 3% 상승… 대전 휴일전환 힘 받나

대형마트 의무 휴업일이 주말에서 평일로 전환할 경우 인근 상권 평균 매출이 3%대로 상승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서 답보 상태인 대전 대형마트 평일 휴업 전환이 힘을 받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다만, 이해 당사자인 노동자 등은 반대 의견을 강하게 내고 있고, 정치권에서도 의무 휴업일을 평일보단 공휴일로 지정하는 법안 등이 발의되면서 시일이 다소 걸릴 전망이다. 17일 산업연구원의 '대형마트 영업 규제의 변화와 경제적 효과' 연구 결과에 따르면 대형마트 주말 영업은 주변 상권에 평균 3.1% 수준의 매출 상승효과를 나타냈다. 연구원은..

`충청광역연합’ 정부재정 필수… 민주당 충청의원들 법안 발의
'충청광역연합’ 정부재정 필수… 민주당 충청의원들 법안 발의

대전과 세종, 충남·북이 함께 출범한 특별지방자치단체인 '충청광역연합'의 재정 지원 근거를 마련 위한 법안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의원(충북 청주청원)이 17일 대표 발의한 지방교부세법 일부개정법률안으로, 대전과 세종, 충남·북 국회의원들이 대거 공동 발의자로 이름을 올렸다. 개정안의 핵심은 지방교부세법 제2조 제2호에 두 개 이상의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설치할 수 있는 '특별지방자치단체'를 추가해 충청광역연합도 지방교부세를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하는 내용이다. 법안이 통과되면 특별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인도 점령한 이륜차와 가게 홍보판 인도 점령한 이륜차와 가게 홍보판

  • 봄마중 나온 나들이객 봄마중 나온 나들이객

  • ‘우리 동아리로 오세요’ ‘우리 동아리로 오세요’

  • 하늘로 떠난 하늘이…‘오열 속 발인’ 하늘로 떠난 하늘이…‘오열 속 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