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다문화] 우리아이,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교육

11월 9일(화) 오전 10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중구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교육실 3층에서 초등학생 자녀를 둔 결혼이주여성 15명 대상으로 인터넷,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 해결 및 예방을 위한 부모 자녀 간에 건강한 상호작용 방법 및 대안에 대해 교육을 진행하였다.

현재 우리 아이가 컴퓨터, 휴대폰 시간을 제어하거나 지나치게 중독되는 듯한 양상을 보인다면 다른 아이들도 다 사용하니까~라고 대수롭지 않게 넘길 것이 아니라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하는 시점이다.

1. "아빠와 함께하는 시간이 중요해요"!. 아이들 정서 교육에서 중요한 것은 '아빠와의 시간'이라는 연구가 있으며 주말이나 저녁에 가족이 함께 모여 여가생활을 계획하고 즐기는 것도 좋다. 아빠와 함께 보내는 시간을 통해 아이들은 부모와의 장벽을 허물고 가족과 함께하는 재미를 느껴 자연스럽게 인터넷이나 게임, 휴대폰에 몰두하는 시간도 줄여나갈 수 있다.

2. "부모가 먼저 솔선수범 해야 해요!". 아이가 스마트폰이나 PC 사용에 중독이 되었다면 하고 싶어 하는 것을 무조건 막을 것이 아니라, 부모가 일정한 입장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며 엄마와 아빠가 함께 일관된 태도로 자녀를 교육해야 한다.

3. "환경 변화와 스마트폰 & PC 사용 제어 프로그램을 활용하세요!". 아이들은 24시간 따라다니며 스마트폰과 PC 사용을 제안할 수 없다면 기기 사용시간과 사이트를 제어할 수 있도록 개발된 컴퓨터 & 모바일 종합관리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아이들의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을 제어할 수 있다. 자녀들이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환경을 변화시켜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여러분들은 아이 스마트폰 사용 방법을 올바르게 하고 있는 건가요?. 우리 아이들의 밝은 미래, 올바른 성장 과정을 위해 이제부터 바로 아이들 스마트폰 사용방법을 올바르게 하게 해야 한다.

/이수현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