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다문화] 겨울철 건강관리의 성패는 목 관리가 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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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다문화] 겨울철 건강관리의 성패는 목 관리가 가른다

  • 승인 2021-12-01 08:24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원장
이주현 보강한의원장
코로나19와 독감으로 인해 이번 겨울은 더욱더 건강관리가 중요시되고 있다. 사람들이 많이 모인 곳에서 기침이 계속해서 나와서 나도 모르게 얼굴이 새빨개지며 당황하게 된다. 이전에는 그냥 감기가 걸렸나보다라고 사람들이 생각할지 모르나 이제는 사람들이 나를 피하는 곤란한 상황에 처할 수 있다.

이런 곤란한 상황을 겪지 않으려면 무엇보다 이번 겨울은 나의 목 상태 관리가 너무나 중요하다. 목을 관리할 때 두 가지로 나누어 관리가 필요하다. 목 안의 관리와 목 밖의 관리다.

먼저 목 안의 관리로는 너무 찬 공기를 마시지 않는 것이다. 이것은 코로나19의 상황 가운데 마스크를 끼고 있기에 저절로 실천되고 있다. 건조하지 않도록 습도를 유지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따뜻한 차를 마시는 습관은 겨울철 나의 건강을 지키는 좋은 습관이 될 수 있다. 차 중에서도 귤피차, 계피차, 생강차, 쌍화탕 등은 몸의 기혈 순환을 도와주고 면역력 또한 높여주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목 밖에서 관리하는 방법은 목을 따뜻하게 보온해 주는 것이다. 특히 뒷목 부위를 따뜻하게만 해줘도 나의 체온이 상승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뒷목 부위에 '풍지혈'이라는 혈 자리를 마사지 해주거나 따뜻하게 해준다면 내 몸에 풍사가 침입하는 것을 막아주어 감기를 막아줄 수 있다. 감기 기운이 느껴지는 날에는 아침에 샤워 후 '풍지혈' 부위에 드라이기의 따뜻한 바람으로 따뜻하게 마사지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되고, 목도리나 목을 감싸주는 옷을 입어서 내 몸을 보호할 수 있다.



이번 겨울 목의 안과 밖을 잘 관리하여 호흡기 질환 없는 따뜻하고 건강하게 나기를 바랍니다. /이주현 보강한의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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