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 하계U대회 성공적인 유치 위해 충청권 체육회 한 자리에 모여

1일 충북도청에서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와 4개 시도 체육회장 참석
체육회 날 행사 통해 지역 체육계 의지 모은 서명운동 전개할 예정

2027 충청권 하계U대회 유치를 위해 공동유치위원장과 4개 시도 체육회장이 1일 충북 도청에 모여 협약식을 가졌다.

2027년 하계유니버시아드 유치가 한창인 가운데 대전을 비롯한 4개의 체육회와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가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일 충북도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시종 위원장과, 이승찬 대전시 체육회장, 정태봉 세종시 체육회장, 윤현우 충북 체육회장, 김덕호 충남 체육회장이 참석해 하계U대회 개최를 위해 기관별 역량을 결집하고 대회 유치에 총력전을 펼치기로 뜻을 모았다.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윤현우 충북체육회장, 김덕호 충남체육회장, 정태봉 세종시체육회장, 이승찬 대전체육회장이 1일 도지사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있다.

또한 이들은 대회 성공적인 대회 유치에 힘을 싣기 위해 '체육의 날' 행사를 개최해 지역 체육계 유치 의지를 모은 서명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유치위 관계자는 "충청권에서의 하계U대회 유치가 가시화되면 현재 진행하고 있는 충청권 메가시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본다"며 "4개 시도의 체육회와 지속해서 협업하고 검토해 이번 대회 유치를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오상우 기자·김지윤 기자 wldbs1206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