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심천면에는 역세권과 붕세권이 자리 하고 있지요. 사라져 가는 옛 추억을 찾아 헤메시는 분, 붕어빵 (잉어빵) 드시고 싶어 지금 이 시간 헤메시는 분, 거침없이 심천면 소재지로 고고 해보세요. 재료비 상승으로 올해는 붕어빵 파시는 분이 많이 줄었다는 뉴스를 보고 아~~붕어빵도 이젠 서민 주전부리가 아니구나 하는 생각을 잠시 해봅니다.
역세권이라 하면, 철도건설법, 철도산업발전 기본법, 도시철도법에 따라 건설, 운영되는 철도역과 그 주변지역을 말한다고 규정하고 있지요. 역세권의 범위는 일반적으로 도보로 10분 이내의 거리나 철도역을 중심으로 반경 500m를 역세권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도시에서 역은 일상적 이동수단으로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요. 또한 환승기능 등으로 인한 접근성 및 유동인구의 집중으로 상업, 업무, 숙박, 주거 등 많은 개발요인을 가지고 있으며, 따라서 역세권은 사람과 물자를 운송하는 교통 요지의 성격과 더불어 시가지의 형성 및 지하공간의 활용을 포함한 다양한 개발양상을 보이게 된답니다. 이에 역세권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개발을 위해 역세권법이 2014년 11월 19일부터 시행되었다고 합니다.
붕세권이라 하면 주변에 붕어빵을 파는 곳이 가까이 있어서 붕어빵을 사 먹을 수 있는 주거 지역을 말합니다. 붕어빵은 대부분 노점상 형태라서, '붕세권' 근처에 살지 않으면 먹고 싶더라도 찾기 힘들 수도 있지요. 요즘은 동남아에서 우리나라에 유학온 학생들이나 가정형편이 어려운 분들이 붕어빵 파는 일을 하고 있지요.
붕어빵 파는 집 |
추억의 거리 심천면에 오시면 역세권과 붕세권 한방에 해결 합니다. 아름다운 심천면 마을도 구경 하시고 즐거운 추억 만들어 가세요.
아련했던 옛 추억 찹쌀떡 팔러 다니는 여학생모습도 만나볼 수 있구요, 심천역 엎에 자리 잡은 공원, 심천역 화장실 가는길, 심천역 모습, 이발관이 아닌 이발소도 보입니다. 짜장면 코흘릴 때 제일 먹고싶었던 기억납니다.
한산하기만 한 심천면 거리, 기주봉 금산배우님 께서 응원해 주시네요. 산수 공부 한다 자리 잡았어요.
이렇게 구구 사랑방에서 시작 합니다
찹쌀떡 파는 여학생 |
소주 한 잔과 어묵 어때요? |
먹음직 스럽지 않나요
어묵도 부글 부글
요좀 구팡이 재롱에 시간 가는줄 모르고 살고 있답니다
사랑을 듬뿍 주니 껌딱지가 따로 없네요
에그 이쁜것~~~~~
야 마늘은 매워 함과 동시 벌써 시식 하네요
요놈을 어찌 하오리까
김명옥 / 연극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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