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에도 이러한 공휴일로 지정된 날이 있는데 그 중 11월 26일을 소개한다.
이 날은 몽골사람들에게 아주 특별한 날이다.
1924년 9월 23일에는 몽골 총리가 이끄는 헌법 초안위원회가 설립되었다.
총 90명의 국회의원이 선출되었고 1924년 11월 26일에는 첫 번째 헌법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많은 중요 문제를 1차 의회에서 논의하고 결정했다.
몽골 총리와 국회의원들이 열심히 노력한 덕분에 몽골의 첫 번째 헌법을 채택하고 공화국을 선언했다.
그 후로 2012년부터 공휴일로 지정돼 이 날을 위해서 몽골 전통 의상 '델'을 국회의원, 교사, 학생 등 모두가 입고 애국가를 부르며 이 날을 특별히 보내고 있다.
윤지희 명예기자(몽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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