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은 지난 27일 대전문정중과 대전탄방중, 별도시험장에서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 제1차시험을 진행했다. 응시현황을 집계한 결과 전체 지원자 1265명 중 1128명이 응시했으며, 응시율은 89.2%에 달했다. 지난해(82.4%)보다 6.8%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립의 경우 지원자 946명 중 849명이 응시해 89.7%의 응시율을, 사립(위탁)의 경우 지원자 319명 중 279명이 응시해 87.5%의 응시율을 보였다. 제1차 시험 합격자는 12월 31일 대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 최재모 중등교육과장은 "최근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속에서도 수험생의 협조 덕분에 무사히 제1차 시험을 마칠 수 있었다"며 "2차 시험이 남아있는 만큼 시험 준비와 더불어 지속적인 방역수칙 준수에도 힘써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조훈희 기자 chh7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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