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날 |
한국의 스승의 날은 5월 15일, 베트남은 11월 20일이 스승의 날이다.
매년 11월 20일이 되면 베트남에서는 교육 관련 종사자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업적을 높이 산다.
베트남도 한국처럼 교육열이 높다.
자녀의 학업은 가족생활의 큰 비중을 차지한다.
아무리 가난해도 자식들을 가르치려 고생하는 부모들이 대부분이며, 스승 역시 험난한 산악지형이나 섬까지 찾아가 학생들을 가르치며 교육에 헌신한다.
베트남 속담에 "강을 건너려면 다리를 놓고, 자녀 공부를 위해서는 선생님을 사랑하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스승에 대한 존경과 중요성을 강조한다.
또한 스승의 날에는 선생님들을 격려하기 위해 휴교를 한다.
하지만 관련된 다양한 활동과 기념행사도 연다.
이날 학생들은 선생님을 찾아가서 깊은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도 한다. 윤다빈 명예기자(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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