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은 K-센서밸리 미래전략을 직접 발표하며 "4차 산업혁명특별시 완성과 새로운 도전과 변화를 준비해야 하는 지금, 대전의 미래 먹거리와 대한민국의 10년을 견인할 중심에 첨단센서가 있다"고 강조했다.
허 시장은 주요 미래전략으로 국내 최초 센서특화 장대첨단산업단지 조성, 첨단센서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혁신성장센터 건축, 인프라를 활용한 사업화 지원, 산학연관 혁신체계 강화 등을 제시했다.
이어 2023년 상반기 장대첨단산업단지 착공, 2024년 상반기 혁신성장센터 착공, 2025년 하반기 각각 조성 및 준공을 완료해 첨단센서 제조혁신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로드맵이다.
허 시장은 "스마트 센서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자율주행차와 만나 세상을 더 빠르고 편리하게 만들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고 남용현 한국센서산업협회장은 "장대산업단지에 센서기업을 적극 유치해 센서밸리 조성을 주도하고 관련 기술개발과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며 의지를 보였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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