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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발생 확진자는 건설현장과 오정동 농수산물시장, 서구 지역 유치원, 유성구 지역 중학교에서 다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건설현장 확진자는 누적 11명이 됐다. 지표 확진자 8351를 시작으로 동료들이 다수 확진됐다. 오정동 농수산물 시장에서는 누적 7명이다. 27일 시장에서는 전수검사 530명 중 1명이 확진됐다.
지표 확진자 8113을 통해 전파 중인 서구 지역 유치원 감염은 누적 33명이 되면서 규모가 커졌다. 27일 확진자에는 가족, 유치원생이 포함됐다. 8067을 통해 전파된 유성 지역 중학교 확진도 지속 중이다. 이날은 학부모 등이 추가 감염됐고 누적 21명으로 늘었다.
53명 확진자 가운데 지역 내 감염은 23명, 감염 경로 조사자는 18명, 서울과 경기 광명, 충북 옥천, 세종, 경남 마산, 경북 안동 등 타지역 감염자는 10명으로 확인됐다.
한편 27일 기준 대전 위중증 전담치료 병상 가동률은 다시 100%로 채워지면서 25병상 모두 위중증 환자가 치료받고 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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