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확진자 그룹에서는 오정농수산물시장 내 확진자가 3명 발생했다. 8349와 8373은 중도매인이고, 8377은 시장 내 근무자로 확인됐다. 이들은 8349 확진 후 접촉자 21명으로 분류돼 긴급 검사 후 추가됐다. 대전시는 오늘 오전 10시 찾아가는 임시선별진료소를 농수산물시장 내 설치할 예정이다.
이 밖에 경기 양평 822 관련자는 8356, 8357, 8358까지 모두 가족이 감염됐고,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8167 관련자는 8359와 8360이 추가되면서 누적 11명으로 증가했다. 8361과 8362, 8363은 용인 확진자 관련자로 감염된 7932의 가족이다.
지표 확진자 8005 관련자도 밀접 접촉자 1명이 추가돼 11명이 됐고, 8015 관련 중구 A병원에서는 2명이 추가돼 누적 24명으로 늘었다. 중구 B병원에서는 최초 8082로 전파된 이후 8229의 배우자와 자녀인 8371과 8372가 감염돼 누적 10명이 됐다.
한편 대전에서는 25일 코로나19 사망자 3명이 추가됐다. 60번째 사망자는 7944로 16일 판정 후 건양대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았고, 61번째 사망자는 8110으로 지난 20일 확진 후 대전선병원에서 입원했다. 62번째로 사망한 8110도 지난 20일 확진 판정을 받고 대전선병원에서 치료받다 사망했다. 사망자들은 각각 87세, 74세, 93세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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