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다목적방제기 국산개발 실현... 과수농가 활성화 탄력받을까

  • 비주얼
  • 카드뉴스

[카드뉴스] 다목적방제기 국산개발 실현... 과수농가 활성화 탄력받을까

  • 승인 2021-11-25 15:21
  • 수정 2021-12-22 11:17
  • 한세화 기자한세화 기자

 

 

한성-1
한성-2
한성-3
한성-4
한성-5
한성-6
한성-7
한성-8

우리나라 인구 감소가 갈수록 심각해지는데요. 고령화와 도시이탈에 따른 농업인구 급감으로 농촌 존립에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최근 10년 새 농업인구는 42%가량 줄어든 반면, 고령 인구는 10년 전보다 두 배가량 늘었습니다.

농업의 경쟁력이 취약해지면서 농업을 중심으로 하는 일부 도시가 소멸 위기에 직면했는데요. 최소한의 인력으로 넓은 면적의 농사를 지을 수 있는 농업기술 여건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게 인식됩니다.

(주)한성티엔아이는 그동안 수입에만 의존하던 과수원방제기를 국내 과수농가 실정에 맞춰 국산화를 실현한 농기계 전문기업입니다. 방제기는 농작물이나 과수의 생육에 해를 끼치는 해·병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농약이나 위생용 약제 살포에 사용하는 기계인데요.

1981년 한성농산 설립으로 탄생한 한성티엔아이는 지난 30년간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연구를 통해 다수의 특허와 독점기술을 확보했는데요. 한성티엔아이 방제기는 일본을 비롯해 필리핀, 캄보디아, 라오스,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여러 국가에서 이미 사용하고 있으며, 브라질의 농업 관련 유명 잡지에 소개되기도 했다.



코로나19 여파로 국내와 전 세계에서 위생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공공방역'으로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는데요. 한성티엔아이에서 개발한 HTI-2000MST-Ⅱ은 최대 80m까지 분사, 시간당 최대 30ha까지 방제할 수 있으며, 최적의 droplet으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했습니다.

다목적방제기뿐 아니라 재배작물과 농가별 특성에 맞춤 제품으로 선택의 폭을 넓힌 데 이어 원하는 옵션까지 추가하는 등 고객 만족을 높였는데요. 최근에는 방제기를 비롯해 특장차, 산업기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을 연구 개발하고 있습니다.


※본 영상과 카드뉴스는 아산시와 충남경제진흥원의 지원으로 제작된 콘텐츠 입니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학대 마음 상처는 나았을까… 연명치료 아이 결국 무연고 장례
  2. 원금보장·고수익에 현혹…대전서도 투자리딩 사기 피해 잇달아 '주의'
  3. 김정겸 충남대 총장 "구성원 협의통해 글로컬 방향 제시… 통합은 긴 호흡으로 준비"
  4. [대전미술 아카이브] 1970년대 대전미술의 활동 '제22회 국전 대전 전시'
  5. 대통령실지역기자단, 홍철호 정무수석 ‘무례 발언’ 강력 비판
  1. 20년 새 달라진 교사들의 교직 인식… 스트레스 1위 '학생 위반행위, 학부모 항의·소란'
  2. [대전다문화] 헌혈을 하면 어떤 점이 좋을까?
  3. [사설] '출연연 정년 65세 연장법안' 처리돼야
  4. [대전다문화] 여러 나라의 전화 받을 때의 표현 알아보기
  5. [대전다문화] 달라서 좋아? 달라도 좋아!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첫발… `지방선거 前 완료` 목표

대전충남 행정통합 첫발… '지방선거 前 완료' 목표

대전시와 충남도가 행정구역 통합을 향한 큰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은 21일 옛 충남도청사에서 대전시와 충남도를 통합한 '통합 지방자치단체'출범 추진을 위한 공동 선언문에 서명했다. 대전시와 충남도는 수도권 일극 체제 극복, 지방소멸 방지를 위해 충청권 행정구역 통합 추진이 필요하다는 데에 공감대를 갖고 뜻을 모아왔으며, 이번 공동 선언을 통해 통합 논의를 본격화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공동 선언문을 통해 두 시·도는 통합 지방자치단체를 설치하기 위한 특별..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8. 대전 중구 선화동 버거집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8. 대전 중구 선화동 버거집

자영업으로 제2의 인생에 도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정년퇴직을 앞두거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만의 가게를 차리는 소상공인의 길로 접어들기도 한다. 자영업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나 메뉴 등을 주제로 해야 성공한다는 법칙이 있다. 무엇이든 한 가지에 몰두해 질리도록 파악하고 있어야 소비자에게 선택받기 때문이다. 자영업은 포화상태인 레드오션으로 불린다. 그러나 위치와 입지 등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아이템을 선정하면 성공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에 중도일보는 자영업 시작의 첫 단추를 올바르게 끼울 수 있도록 대전의 주요 상권..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충북은 청주권을 비롯해 각 지역별로 주민 숙원사업이 널려있다. 모두 시·군 예산으로 해결하기에 어려운 현안들이어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사업들이다. 이런 가운데 국토균형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 윤 정부의 임기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충북에 어떤 변화가 있을 지도 관심사다. 윤석열 정부의 지난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충북지역 공약은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57개 세부과제다. 구체적으로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구축,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 3·8민주의거 기념관 개관…민주주의 역사 잇는 배움터로 운영 3·8민주의거 기념관 개관…민주주의 역사 잇는 배움터로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