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는 25일 기공식을 갖고 문화·체육·공공시설 등 복합인프라 조성으로 신탄진권역 신성장 거점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0년 생활 SOC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현안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문화 복지 증진을 위한 공간이 될 전망이다.
2023년 8월 준공을 목표로 331억3400만 원이 투입하고, 지하 2층, 지상 3층 연면적은 1만2639㎡다. 주거지 주차장과 행정복지센터, 주민건강센터, 로컬푸드매장, 도서관, 생활문화센터, 국민체육센터 등 주민 편의 시설이 들어선다.
한편 사업지구는 지난 3월 멸종위기 야생생물 맹꽁이 서식이 확인되면서 사업 좌초 위기에 놓였으나, 금강합류부 습지에 안정된 서식 환경을 모색하고 9월까지 포획 및 이전해 멸종위기 생물 보호조치를 완료한 후 착공에 들어갔다.
이해미 기자 ham7239@
신탄진권역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조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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