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다문화] ‘비움’과 ‘채움’으로 재능기부 펼쳐

  • 다문화신문
  • 아산

[아산다문화] ‘비움’과 ‘채움’으로 재능기부 펼쳐

  • 승인 2021-11-28 10:11
  • 신문게재 2021-11-26 10면
  • 남정민 기자남정민 기자
clip20211124213600
아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조삼혁)의 취·창업지원사업 '신박한 정리수납' 교육생은 최근 지역 내 취약위기 가정을 방문해 그동안 갈고 닦았던 재능을 기부하는 시간을 펼쳤다. (사진)

'신박한 정리수납'은 취·창업지원사업으로 정리수납 2급 양성과정에서 교육을 수료한 1기, 2기, 3기 교육생들로 구성되었으며 자격증을 바탕으로 그 동안 교육받은 내용을 실전 실습과 재능기부로 함께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됐다.

이번 재능기부도 교육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역의 취약위기 가정을 방문해 쾌적하고 효율적인 생활공간 구성을 위해 물건과 공간을 정리하며 그동안의 교육과정들을 되새기며 재능을 기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모 교육생은 "정리수납 교육을 듣고 직접 정리현장을 분석하고 효율적인 공간 구성을 위해 설계해 정리, 수납함으로 정돈된 모습을 보니 너무 뿌듯하고 보람찼다"며 "집안의 정리 뿐만 아니라 나 자신의 내면까지 변화되고 있는 것 같았고, 자신감도 생기고 앞으로 좋은 직업으로 일해보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아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매년 결혼이주여성들의 취·창업지원을 위해 다양한 자격과의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진행 중에 있으며 차년도에도 결혼이주여성들의 욕구를 반영한 자격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센터 041-548-9779(내선 2번)로 하면 된다.아산센터 담당자= 이기연 사회복지사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학대 마음 상처는 나았을까… 연명치료 아이 결국 무연고 장례
  2. 원금보장·고수익에 현혹…대전서도 투자리딩 사기 피해 잇달아 '주의'
  3. 김정겸 충남대 총장 "구성원 협의통해 글로컬 방향 제시… 통합은 긴 호흡으로 준비"
  4. [대전미술 아카이브] 1970년대 대전미술의 활동 '제22회 국전 대전 전시'
  5. 대통령실지역기자단, 홍철호 정무수석 ‘무례 발언’ 강력 비판
  1. 20년 새 달라진 교사들의 교직 인식… 스트레스 1위 '학생 위반행위, 학부모 항의·소란'
  2. [대전다문화] 헌혈을 하면 어떤 점이 좋을까?
  3. [사설] '출연연 정년 65세 연장법안' 처리돼야
  4. [대전다문화] 여러 나라의 전화 받을 때의 표현 알아보기
  5. [대전다문화] 달라서 좋아? 달라도 좋아!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첫발… `지방선거 前 완료` 목표

대전충남 행정통합 첫발… '지방선거 前 완료' 목표

대전시와 충남도가 행정구역 통합을 향한 큰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은 21일 옛 충남도청사에서 대전시와 충남도를 통합한 '통합 지방자치단체'출범 추진을 위한 공동 선언문에 서명했다. 대전시와 충남도는 수도권 일극 체제 극복, 지방소멸 방지를 위해 충청권 행정구역 통합 추진이 필요하다는 데에 공감대를 갖고 뜻을 모아왔으며, 이번 공동 선언을 통해 통합 논의를 본격화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공동 선언문을 통해 두 시·도는 통합 지방자치단체를 설치하기 위한 특별..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8. 대전 중구 선화동 버거집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8. 대전 중구 선화동 버거집

자영업으로 제2의 인생에 도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정년퇴직을 앞두거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만의 가게를 차리는 소상공인의 길로 접어들기도 한다. 자영업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나 메뉴 등을 주제로 해야 성공한다는 법칙이 있다. 무엇이든 한 가지에 몰두해 질리도록 파악하고 있어야 소비자에게 선택받기 때문이다. 자영업은 포화상태인 레드오션으로 불린다. 그러나 위치와 입지 등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아이템을 선정하면 성공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에 중도일보는 자영업 시작의 첫 단추를 올바르게 끼울 수 있도록 대전의 주요 상권..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충북은 청주권을 비롯해 각 지역별로 주민 숙원사업이 널려있다. 모두 시·군 예산으로 해결하기에 어려운 현안들이어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사업들이다. 이런 가운데 국토균형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 윤 정부의 임기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충북에 어떤 변화가 있을 지도 관심사다. 윤석열 정부의 지난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충북지역 공약은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57개 세부과제다. 구체적으로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구축,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 3·8민주의거 기념관 개관…민주주의 역사 잇는 배움터로 운영 3·8민주의거 기념관 개관…민주주의 역사 잇는 배움터로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