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명으로 구성된 다문화 명예기자단은 올해 역량강화교육으로 문서 이미지 편집교육, SNS콘텐츠 할용기법, 키워드작성법과 아이디어 개발교육을 받았고, 이번 현장체험은 그동안 배운 내용들을 기사작성을 통해 실천하는 기회를 가지고자 마련됐다.
단원들은 영인산 산자락을 걸으며 사색과 힐링의 시간을 가진데 이어, '이시돌 쉼터'에서 DRY 가구만들기, 다육식물 화분 꾸미기 등을 체험하며 소통하는 가운데 체험한 내용을 기사화해 자기만의 색을 입혀 다양한 주제로 글도 남겼다.
이번 자조모임에 참가한 S기자는 "아산시에 살면서 처음으로 영인산에 올라가 보고 자연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어 즐겁고 특별한 시간이 되었으며 앞으로 보다 폭넓은 기사를 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조모임을 마련한 센터 내 어울림사업 담당자 박정임주임은 "이번 기회를 통해 기자단이 스스로의 역량을 확인해보며 자존감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아산=장동희 명예기자(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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