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발달지원사업 할로윈 테마수업 사진 |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선영)는 다문화자녀 언어발달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핼러윈 테마 수업을 10월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일주일 간 언어교육 대상자 14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핼러윈 데이를 맞아 테마 수업을 진행함으로써 핼러윈과 관련된 어휘를 이해하고 표현하며 다문화가족 자녀의 언어발달 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한 것.
다문화자녀 언어발달지원사업은 언어평가 및 언어교육이 필요한 만 12세 이하 아동들의 언어 발달 정도를 평가한 후 그 결과에 따라 교육 목표를 설정하고 어휘·구문 발달 촉진, 사회적 의사소통능력 향상, 읽기와 이야기 하기 발달 촉진 등의 체계적인 언어교육을 지원한다.
특히 센터에서는 지난 8월에도'인지UP! 어휘UP! 공룡 비누만들기'라는 주제로 다문화가족 자녀와 부모님이 함께 비누를 만들며 다양한 어휘를 제공 받고 표현하며 자연스럽게 어휘를 습득할 수 있도록 비대면 부모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테마 수업에 참여한 A 아동의 엄마는 "언어발달 수업이 아이가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어 너무 좋다"며 "가정 및 일상생활에서도 아이의 언어발달 촉진을 위해 같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언어발달지원사업 신청 및 문의는 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언어발달지도사에게 연락하면 된다. 당진 = 허해숙 (중국)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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