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다문화〕함께여서 더 좋은 다가온 페스티벌로 화합 다져

  • 다문화신문
  • 당진

〔당진 다문화〕함께여서 더 좋은 다가온 페스티벌로 화합 다져

남부권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고려인)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

  • 승인 2021-11-28 16:46
  • 신문게재 2021-11-29 11면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다가온 페스티벌 사진
함께여서 더 좋은 다가온 페스티벌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선영)는 11월 14일 합덕읍 스포츠문화센터에서 당진시 남부권역 다문화가족(고려인)과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함께여서 더 좋은 다가온 페스티벌' 참여로 화합을 다졌다.

'함께여서 더 좋은 다가온 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침체된 가족 분위기 전환과 지역 활성화 제기 마련 및 남부권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고려인), 동포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했다.

행사는 1, 2부로 나눠 진행했다. 1부에서는 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베트남 자조모임(밀크티)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한복 릴레이 패션쇼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2부 행사에선 전통놀이 체험과 세계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세계문화 체험 부스에서는 중국·필리핀·베트남 등 여러 나라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직접 만들어보는 문화기행과 부스를 체험하고 모든 나라의 스탬프를 받은 후 홍보부스로 방문하면 여권에 출국 도장을 찍어주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박선영 센터장은 "이번 행사로 내외국인이 함께 어우러져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선주민과 외국인(고려인 동포), 다문화가족 밀집지역인 남부권 다문화가족과의 소통이 자유롭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 통합 프로그램 계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특히 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음 달 12일에도 다문화가족, 외국인주민,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사업보고회를 열 예정이다. 당진=후지와라 사호(일본) 명예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학대 마음 상처는 나았을까… 연명치료 아이 결국 무연고 장례
  2. 원금보장·고수익에 현혹…대전서도 투자리딩 사기 피해 잇달아 '주의'
  3. 김정겸 충남대 총장 "구성원 협의통해 글로컬 방향 제시… 통합은 긴 호흡으로 준비"
  4. [대전미술 아카이브] 1970년대 대전미술의 활동 '제22회 국전 대전 전시'
  5. 대통령실지역기자단, 홍철호 정무수석 ‘무례 발언’ 강력 비판
  1. 20년 새 달라진 교사들의 교직 인식… 스트레스 1위 '학생 위반행위, 학부모 항의·소란'
  2. [대전다문화] 헌혈을 하면 어떤 점이 좋을까?
  3. [사설] '출연연 정년 65세 연장법안' 처리돼야
  4. [대전다문화] 여러 나라의 전화 받을 때의 표현 알아보기
  5. [대전다문화] 달라서 좋아? 달라도 좋아!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첫발… `지방선거 前 완료` 목표

대전충남 행정통합 첫발… '지방선거 前 완료' 목표

대전시와 충남도가 행정구역 통합을 향한 큰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은 21일 옛 충남도청사에서 대전시와 충남도를 통합한 '통합 지방자치단체'출범 추진을 위한 공동 선언문에 서명했다. 대전시와 충남도는 수도권 일극 체제 극복, 지방소멸 방지를 위해 충청권 행정구역 통합 추진이 필요하다는 데에 공감대를 갖고 뜻을 모아왔으며, 이번 공동 선언을 통해 통합 논의를 본격화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공동 선언문을 통해 두 시·도는 통합 지방자치단체를 설치하기 위한 특별..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8. 대전 중구 선화동 버거집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8. 대전 중구 선화동 버거집

자영업으로 제2의 인생에 도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정년퇴직을 앞두거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만의 가게를 차리는 소상공인의 길로 접어들기도 한다. 자영업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나 메뉴 등을 주제로 해야 성공한다는 법칙이 있다. 무엇이든 한 가지에 몰두해 질리도록 파악하고 있어야 소비자에게 선택받기 때문이다. 자영업은 포화상태인 레드오션으로 불린다. 그러나 위치와 입지 등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아이템을 선정하면 성공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에 중도일보는 자영업 시작의 첫 단추를 올바르게 끼울 수 있도록 대전의 주요 상권..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충북은 청주권을 비롯해 각 지역별로 주민 숙원사업이 널려있다. 모두 시·군 예산으로 해결하기에 어려운 현안들이어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사업들이다. 이런 가운데 국토균형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 윤 정부의 임기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충북에 어떤 변화가 있을 지도 관심사다. 윤석열 정부의 지난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충북지역 공약은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57개 세부과제다. 구체적으로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구축,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 3·8민주의거 기념관 개관…민주주의 역사 잇는 배움터로 운영 3·8민주의거 기념관 개관…민주주의 역사 잇는 배움터로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