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여서 더 좋은 다가온 페스티벌 |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선영)는 11월 14일 합덕읍 스포츠문화센터에서 당진시 남부권역 다문화가족(고려인)과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함께여서 더 좋은 다가온 페스티벌' 참여로 화합을 다졌다.
'함께여서 더 좋은 다가온 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침체된 가족 분위기 전환과 지역 활성화 제기 마련 및 남부권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고려인), 동포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했다.
행사는 1, 2부로 나눠 진행했다. 1부에서는 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베트남 자조모임(밀크티)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한복 릴레이 패션쇼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2부 행사에선 전통놀이 체험과 세계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세계문화 체험 부스에서는 중국·필리핀·베트남 등 여러 나라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직접 만들어보는 문화기행과 부스를 체험하고 모든 나라의 스탬프를 받은 후 홍보부스로 방문하면 여권에 출국 도장을 찍어주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박선영 센터장은 "이번 행사로 내외국인이 함께 어우러져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선주민과 외국인(고려인 동포), 다문화가족 밀집지역인 남부권 다문화가족과의 소통이 자유롭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 통합 프로그램 계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특히 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음 달 12일에도 다문화가족, 외국인주민,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사업보고회를 열 예정이다. 당진=후지와라 사호(일본)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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