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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확진자는 소규모 집단감염으로 전파되고 있는데, 가족과 동료, 친구 등 가까운 일상 속 전파다.
대전 중구 A 병원은 지표 확진자 8015를 시작으로 누적 17명이 됐다. 23일에는 동료 3명과 환자 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중구 B 병원에서도 확진이 전파되고 있는데, 추가 1명이 늘면서 누적 8명이 됐다.
지표 확진자가 8067인 유성구 지역 중학교에서는 동급생 1명이 추가돼 18명으로 늘었고, 8113 유치원생 관련은 원생 1명과 N차 감염자 3명이 추가돼 누적 26명이 됐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8167 관련은 누적 7명이 됐는데, 가족 4명과 학교 친구 등으로 감염 경로가 확장됐다.
대전시의 위중증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100%가 됐다. 25병상 보유인데, 수도권 환자 5명을 포함해 25병상을 모두 사용 중이다.
한편 대전에서는 58번째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했다. 8083 확진자는 19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충남대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사망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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