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은 지난 19일 콘텐츠 제작 워크숍을 열고 영상 콘텐츠 제작에 대한 교육을 했다. 배재대 제공. |
워크숍은 상반기에 이어 학생이 직접 대학혁신지원사업 프로그램·구축 시설을 알리는 영상 콘텐츠 제작에 대해 알아봤다.
대학혁신지원사업단 모니터링단은 배재대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영상 9개가량을 업로드 했으며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대학이 혁신을 주도하는 모습을 담아내고 있다. 학생들은 SLC 강의실이나 3D 프린터·1인 크리에이터 양성이 가능한 메이커 스페이스 소개, 외국인 유학생 전용 조리시설 등을 안내해왔다.
학생 모니터링단이 액션캠, DSLR로 영상촬영 시 기획, 제작, 편집하는 방법에 대한 특강과 실습을 진행했다.
영상 제작 시 기본인 3분할 구도, X자 구도와 촬영 현장에서 파악해야 할 부분까지 세세히 기획하는 방식도 다뤘다. 영상 제작 후 후반 작업인 편집에서 프롤로그, 브릿지, 에필로그 넣는 방식도 이론과 실습으로 교육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이주희 학생(간호학과 1)은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만들어진 시설이나 프로그램을 소개할 때 알차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콘텐츠 제작 시 V-로그 뿐 아니라 뉴스 형식으로 영상을 제작해 대학혁신지원사업 안내에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조훈희 기자 chh7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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