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 시장은 "대전시 공직기강과 도덕성 문제가 거론되고 있는 것에 대해 시장으로서 마음이 무겁다"라며 "이를 계기로 공직문화를 근본적으로 바꿔야겠다는 각오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 입장에서 정책을 만들고 지역문제를 바꾸는 섬세한 행정을 주문했다.
허 시장은 "대선을 기회로 도시발전을 위한 큰 공약을 실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민의 앞마당과 마을단위 불편함을 해소하는 사업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라며 "시민에게는 중요한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삶의 편의성을 높이는 요소를 살펴 해결해달라"고 주문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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