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인규 위원장이 노조 깃발을 흔들고 있다. 사진제공=대전 서구청 |
대전연맹은 그동안 코로나 19로 추진하지 못하다가 11월 19일 서구 탄방동 오페라웨딩컨벤션에서 제8대 대전연맹 출범식을 열어 류인규 위원장의 공식 취임을 알렸다.
2008년 1월 창립한 대전연맹은 5개 자치구 3200여 명의 조합원으로 결성된 공무원노동조합연맹 단체로, 류 위원장은 올해 6월 선거에서 당선됐으며 임기는 2023년 6월까지다.
류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대전연맹 소속 조합원의 권익향상을 위해 대전시와의 단체교섭 체결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며 지방공무원법·공무원노조법 개정을 위해 100만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과 연대투쟁을 전개하고 지역발전과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정책 사업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출범식에는 석현정 대한민국공무원노조총연맹 위원장, 공주석 전국시군구공무원노조 연맹위원장을 비롯해 황인호 동구청장, 장종태 서구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박정현 대덕구청장, 박민자 동구의회 의장, 김연수 중구의회 의장, 이선용 서구의회 의장, 이금선 유성구의회 의장, 김태성 대덕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신가람 기자 shin9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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