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최근 주택건설사업 통합심의위원회를 열고 대전 학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2개 단지에 대해 ‘조건부 승인’을 의결했다.
대전 학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유성구 학하동에 드림타운 48세대 포함해 1031세대 규모의 1단지와 드림타운 218세대 등 725세대 규모의 2단지로 조성하는 민간임대주택 단지다.
통합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2021년 12월까지 주택건설사업승인, 2022년 3월 분양절차를 거쳐 2024년 12월 입주 예정이다.
시는 지난 9월 사업 주체로부터 통합심의 신청서를 제출받았으며 2개월 만에 개별 심의부서가 추천한 심의위원으로 구성한 통합심의위원회를 통해 심의를 완료했다. 이번 통합심의는 9월 중구 유천동 주거복합건축물 등 2건, 10월 용전근린공원 개발행위 특례사업 등 2건에 이어 세 번째로 열렸다.
한편, 대전시는 동구 산내지역주택조합 공동주택(9개 동 902세대)사업과 중구 ‘문화문화공원’ 개발행위 특례사업장(11개 동 509세대)에 대해 12월에 통합심의 개최를 목표로 관련 기관(부서)과 사전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신가람 기자 shin9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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