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모임을 통해 결혼이민여성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한국 문화 정서에 잘 적응하도록 소통의 장을 마련해주고 있다.
올해 새로워진 점은 그리운 모국요리를 함께 만들어 먹는 시간을 가질 뿐만 아니라 플라워클래스와 제과제빵 프로그램이 추가되어 이전보다 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조모임이 보다 활성화됐다는 것이다.
지난 11일에는 일본 출신 여성들이 '오코노미야키'를 만들었고 18일에는 다육식물로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을 했다.
11월 25일에는 파운드케이크를 만들 예정이다.
필리핀 출신 여성들도 같은 프로그램으로 자조모임을 갖는다.
나라별 자조모임은 자국민간의 정서적 교류를 통한 공감대 형성과 사회적 고립감 해소를 도모하고, 지역사회 적응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 공유 및 사회참여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다문화명예기자 아사오까 리에(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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