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영재들의 성취감과 창의력 향상 및 1박 2일 캠핑을 통해 가족의 화합과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한결자연치유센터에 모여 로봇 만들기 교육을 시작했다. 로봇 만들기는 창의력과 더불어 4차원적인 사고 발달에 도움을 주는 교육이다. 먼저 교구 명칭을 익히고, 교구를 통해 로봇 외에 쉽게 만들 수 있는 팽이를 만들어 보았다. 그 후에 참여자들이 만들 로봇의 시안을 본 후에 차근차근 틀을 만들고 로봇을 만들었다. 완성된 로봇으로 서로 겨루어보기도 하고 만든 로봇을 확장하면서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참여한 가족들은 알프스글램핑으로 이동해 레일썰매 및 산책을 통해 가을을 즐기고 바비큐 파티와 보드게임 등 힐링하는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로봇 만들기를 즐거워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기분이 좋았고, 모처럼 가족들과 함께 즐겁게 지내 기쁘다"며 "집이 아닌 캠핑장에서 맑은 공기와 단풍이 물든 풍경을 보게 되어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사끼 사쯔끼 명예기자(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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