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유역상생협력위원회 2021년도 4차 회의'가 지난 15일 국립전주박물관서 열렸다. /금강유역본부 제공 |
올해 4번째로 개최된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K-water의 노력과 함께, 국민과 소통과 신뢰를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함께, 금강 생태문화 가치 확산을 위한 계획 등을 공유하고 용담댐 역사 기획 전시회를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6월 2차 회의에서는 '용담댐 수상태양광'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으며 9월에 열린 3차 회의에서는 '보령댐 가뭄현황 및 대책'에 대해 머리를 맞댄 바 있다.
김세환 금강유역본부장은 "유역 내 물 관리·현안에 대해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적극 숙고해 지역과 함께 하는 물관리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강유역 상생협력위원회는 금강유역 내 통합물관리 실현을 위한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출범했다. 이재운(전주대 역사문화콘텐츠학과 교수) 위원장을 중심으로 시민단체, 물 전문가, 언론계 인사 등 19명으로 구성돼 있다.
세종=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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