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다문화]태안다문화센터, 부부캠프 프로그램 운영

고추장 담그기 체험활동 가져

승인 2021-11-15 18:02
신문게재 2021-11-16 11면

김준환 기자

고추장 담그기 체험활동 모습.

태안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가순선, 이하 다문화센터)는 한국문화의 전통성을 알리고 문화 차이에 따른 부부관계 개선을 위한 부부캠프를 진행한다.

이달 6일에 진행된 부부캠프는 고추장만들기를 통해 한국음식에 대한 이해와 문화적 스토리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휴식 문화에 대한 체험을 통해 진정한 힐링의 기회를 마련했다.

다문화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감정과 배우자의 감정에 대해 탐색하고 적극적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교육을 통해 건강한 가족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부부캠프에 참가한 참가자들은 “이번 고추장을 담그는 체험은 음식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자 됐으며, 이런 프로그램이 많이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지연 명예기자(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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