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 다문화] 보이차의 생(生)차와 숙(熟)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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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 다문화] 보이차의 생(生)차와 숙(熟)차

  • 승인 2021-11-16 16:50
  • 신문게재 2021-11-17 11면
  • 고영준 기자고영준 기자
사본 -유기01 (4)
많은 사람들이 중국 보이차의 혈관 건강, 혈압을 조절, 다이어트, 미용, 숙취 해소, 안티에이징, 치아보호, 눈 보호, 위 보호 등 각종 효능을 알고 있다고 한다.

그러면 보이차의 제조 과정과 보관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생(生)차와 숙(熟)차의 제조과정 차이:

보이차는 두 가지 공법으로 만들고 명칭은 생차와 익힌 차로 부른다



1.생(生)차의 전통 제조과정:

잎 채취 - 비비기- 말리기

생차는 신선한 차를 가리킨다. 잎을 따서 자연식으로 진열해 인공적으로 '발효', '오더미(뭉치는 작업)'를 처리하지 않지만, 가공을 거쳐 모양을 다듬은 각종 운남 찻잎(전차·벽돌차·퉈차)을 통칭한다.

2.숙(熟)차의 제조과정:

잎 채취-비벼서 건조(干燥)-발효 및 습도 조절-건조(干燥).

숙차는 이 운남잎을 말린 청모차를 원료로 푹 익히는 등 공정을 거쳐 가공한 차를 보이 숙차라고 한다.

▲효능의 차이:

효능 방면에 있어서 두 종류의 차가 모두 허가되어 있다. 생(生)차는 주로 장을 청소하고 지방분해, 각성, 스트레스 해소, 다이어트 효과가 있어 젊은 층에 적합하지만 생차는 활성성분이 많기 때문에 불면증이나 감기에 잘 걸리는 사람, 위궤양 환자, 임신부가 마시면 안 된다.

숙(熟)차는 지방분해, 혈압저하, 동맥경화 방지, 변비 예방, 이뇨, 위보호, 노화 방지 효과가 있어 중·장년층에 적합하다.

▲보이차는 압차를 포장을 뜯지 말고 보관하며, 포장을 뜯은 차는 항아리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다. 그 다음은 환경은 청결하고 위생적이어야 한다. 잡냄새 없이 안정적인 온도와 습도를 유지해야 하므로 빛이 보이지 않는 곳이 좋다. 유기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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