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비서관과 소청심사위원회 위원장에 각각 임명된 박원주 전 특허청장(사진왼쪽)과 최재용 인사혁신처 차장 |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이같은 내용의 인사를 단행했다.
인임 최 위원장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에서 학사를 했고 미국 뉴욕대에서 행정학 석사, 숭실대 IT정책경영학 박사를 각각 받았다.
행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해 행정안전부 인사정책과장 인사혁신처 인사혁신국장, 기획조정관 등을 거쳤다.
청와대는 최 위원장 임명과 관련해 "공직사회 인사혁신 업무를 주도해 온 인사정책 전문가"라며 "공무원 인사, 공직사회 개혁에 대한 깊은 이해와 탁월한 소통 공감 능력을 두루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적하고 객관적인 소청심사 시스템을 구현하고 갑질문화 해소 등 고충 사안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문 대통령은 신임 청와대 경제수석으로 박원주 전 특허청장을 임명했다.
이는 안일환 경제수석이 사의를 밝힌 데 따른 것이다.
박 신임 수석은 광주 송원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대통령비서실 산업통상자원비서관,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 등을 거쳤다.
서울=강제일 기자 kangjeil@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